2025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정점

벤츠AMG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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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공식 홈페이지

완전히 새로워진 2세대 벤츠 AMG GT, 진짜 스포츠카로 돌아오다

2025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는 완전히 새로워진 플랫폼, 진화한 주행 성능, 그리고 실용성까지 갖춘 진정한 GT(Gran Turismo) 스포츠카로 돌아왔다.

이번 2세대 모델은 AMG의 최신 설계 철학이 집약된 결과물로, 고성능 쿠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일상과 트랙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스포츠카로 완성되었다.


공격적인 외관 – 본능적으로 달리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

낮고 넓은 차체 비율과 AMG만의 시그니처

전면부는 AMG의 상징인 수직형 파나메리카나 그릴과 얇고 예리한 디지털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낮고 넓은 차체 비율 덕분에 도로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을 자랑하며, 에어로다이내믹 요소가 대폭 강화되어 고속 안정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후면 디자인 – 리어 스포일러와 대구경 배기 시스템

후면부에는 자동 전개형 리어 스포일러, 슬림한 LED 테일램프, 그리고 대구경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어 스포티함을 극대화한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더욱 날렵해졌고, 성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궁극의 퍼포먼스 – 트랙과 도심을 넘나드는 진짜 AMG

V8 바이터보 엔진 – AMG의 심장은 여전하다

AMG GT는 4.0L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자랑하며, 0-100km/h 가속은 단 3.2초에 불과하다. AMG가 추구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여전히 살아 있으며, 사운드 또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

AMG 퍼포먼스 4MATIC+ – 사륜 구동의 진화

기존 후륜구동 기반에서 진화한 AMG 퍼포먼스 4MATIC+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노면 상황에 따라 토크를 능동적으로 배분한다. 덕분에 트랙에서는 민첩하게, 일상 주행에서는 안정적으로 반응한다.​


실내 – 고성능과 하이엔드의 완벽한 조화

AMG 전용 디지털 콕핏과 플로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9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터치, 음성, 스와이프 조작 모두를 지원한다.​

럭셔리 스포츠 감성 – 소재와 마감의 정교함

실내에는 나파 가죽, 카본 파이버 트림, 알루미늄 디테일이 고급스럽게 조화되어 있다. 스포츠 시트는 쿠션감과 지지력이 탁월하며, 실내 분위기는 전형적인 AMG 스타일로 정제된 공격성을 느낄 수 있다.​


첨단 기술과 주행 보조 기능

AMG GT는 고성능 차량이지만, 일상 주행을 고려한 다양한 보조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다.

  • 드라이브 어시스트 패키지 – 반자율 주행 기능 포함

  • 헤드업 디스플레이 – 주행 정보를 눈앞에서 제공

  • 360도 카메라 – 도심 주차 시 높은 활용도

  • 전자식 리어 액슬 스티어링 – 저속에서는 기민하게, 고속에서는 안정적으로


가격 및 국내 출시 일정

2025 메르세데스-AMG GT의 예상 가격은 다음과 같다.

  • AMG GT 55 4MATIC+: 약 1억 9,000만 원

  • AMG GT 63 4MATIC+: 약 2억 3,000만 원

국내 출시는 2025년 상반기, AMG 인증 딜러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소량 한정 계약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결론 – 2025 벤츠 AMG GT는 진짜 ‘드라이버의 차’다

2세대로 진화한 AMG GT는 단순히 고성능 쿠페를 넘어, 일상과 트랙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스포츠카로 거듭났다. 하드코어한 성능, 정교한 핸들링,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AMG만의 감성이 모두 잘 녹아 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벤츠 AMG GT는 숫자로 표현되는 스펙보다 운전자가 직접 느끼는 감각의 차가 크다고 생각한다. 스티어링을 잡는 순간, 이 차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운전자와 교감하는 기계라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쫀득하게 잡아주는 코너링과 함께 강렬한 배기음이 운전을 하는 운전자로 하여금 단순한 운전이라는 단어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 편의 게임, 드라마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이번 세대는 실용성까지 챙긴 구성이 돋보이며, 고성능과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을 찾고 있는 운전자라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일 것이다. 혹자는 “이 돈 주고 이 차를 탈 바에는 포르쉐로 가겠다!”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라고 생각한다. 맛이 다를 뿐이라고.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로 뭐가 더 맛있는지 따지는게 무의미하듯, AMG GT와 포르쉐의 시리즈들을 비교하는 것 또한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주는 그 감성은 포르쉐가 따라할 수 없다고 느낀다.

맛있는 메르세데스 – 벤츠 AMG GT의 강렬한 배기음에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멋진 드라이빙을 하는 상상을 하며
오늘도 이렇게 칼럼을 마친다. 어떤 차든 멋진 차량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풀어 더욱 두근거리고 기쁜 이야기가 오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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